인터뷰/예측

구글 딥마인드 애덤 브라운 "초지능 약 5년 내로 가능할 수도"

작성자
하이룽룽
작성일
2024-12-27 15:59
조회
15


 

https://www.dwarkeshpatel.com/p/adam-brown

 

Dwarkesh Patel 02:43:14

"Well, I guess the question is, what is yours?"

Adam Brown 02:43:19

"Yeah, I'm squirming somewhat uncomfortably in answer to that question because I'm not totally sure. I could certainly imagine a scenario in which it's five years."

 

 

대화는 Dwarkesh Patel과 Adam Brown이 우주의 궁극적인 운명, 암흑 에너지, 진공 붕괴, 그리고 인공지능(AI)이 물리학 연구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주의 궁극적인 운명:
    • Adam Brown은 암흑 에너지(또는 우주 상수)의 영향으로 우주가 가속 팽창하고 있으며, 이는 먼 미래에 열사병(heat death)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주 상수가 실제로 일정하지 않고 변화할 가능성도 있으며, 미래의 문명이 이를 조작하여 우주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2. 진공의 개념:
    • 진공은 물리 법칙의 가능한 상태 중 하나로, 에너지 밀도의 최소값을 의미합니다.
    • 우주는 여러 개의 진공 상태(다른 에너지 밀도)를 가질 수 있으며, 이들 사이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3. 에너지 보존과 일반 상대성이론:
    • 일반 상대성이론에서는 에너지가 국소적으로는 보존되지만, 우주 전체적으로는 보존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이는 새로운 우주를 생성할 때 에너지 보존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이 적용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4. 다중 우주와 거품 우주:
    • 우리 우주가 더 큰 다중 우주(multiverse) 내의 하나의 거품(bubble)일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이러한 거품 우주들이 서로 다른 우주 상수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우주 상수가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5. 인간 존재와 물리 법칙의 조정:
    • 우주의 물리 상수가 생명체의 존재에 적합하게 정밀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점을 논의하며, 이는 인본주의 원리(anthropic principle)나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와 연관지었습니다.
    • 인본주의 원리가 이러한 조정을 설명하는 주요 이론임을 강조했습니다.
  6. 우주론에서의 중요한 발견:
    • 우주의 구조가 양자 요동(quantum fluctuations)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발견을 언급하며, 이는 초기 우주의 균일성에서 현재의 비균일성으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7. 인공지능과 물리학 연구:
    • AI, 특히 대형 언어 모델(LLMs)이 물리학 연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했습니다.
    • 현재 AI는 문헌 검색과 튜터링 같은 보조적인 역할에서 유용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을 발명하는 수준의 창의적 사고는 아직 불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그러나 AI의 성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복잡한 물리학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8. AI의 일반화 능력과 발견 가능성:
    •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데 강점을 가지지만, 인간과 같은 직관적 사고나 창의적 발견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토론했습니다.
    • AI가 물리학 문제를 해결하면서 인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기타1
  1. 우주의 궁극적인 운명에 대한 확률:
    • Adam Brown은 우주가 다중 우주(multiverse) 내의 하나의 거품(bubble)일 가능성에 대해 약 50%의 확률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 확률을 "에피스테믹 겸손(epistemic humility)"을 이유로 약간 낮춘 50%로 표현했습니다.
  2. 우주의 열사병(heat death) 시나리오와 관련된 시간 규모:
    • 우주 상수가 일정하다면, 이는 수천억 년(수십억 년)의 시간 척도에서 우주가 가속 팽창하여 열사병 상태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우주 상수가 우주의 자유 에너지를 제한하여 미래 문명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유한해질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3. 진공 붕괴(Vacuum Decay)의 발생 시점:
    • Adam Brown은 진공 붕괴가 가능하다면, 미래 문명이 이를 자발적으로 유도하거나 자연적인 양자 요동(quantum fluctuations)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이는 우주의 장기적인 운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으로 설명되었습니다.
  4. 인공지능(AI)의 일반 상대성이론(General Relativity) 이해 수준 도달 시점:
    • Adam Brown은 AI가 일반 상대성이론을 발명하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인류 지능의 완전한 포괄을 의미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연도나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는 불확실하며, AI의 성능 향상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5. AI의 물리학 시험 성적 향상:
    • Adam Brown은 몇 년 전에는 AI가 물리학 시험에서 전혀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최근 몇 달 사이에 AI가 대학원 수준의 일반 상대성이론 시험을 거의 완벽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AI의 급격한 성능 향상을 보여주는 예시로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대화에서는 다양한 이론적 개념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되었으나, 구체적인 수치나 예측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주로 개념적 이해와 이론적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치적 예측보다는 확률적 견해와 시간 척도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기타2
  1. 물리학 이론의 검증 문제: Adam은 물리학이 새로운 이론을 검증하는 데 있어 실험과 데이터에 의존하지만,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컴퓨터 과학에서는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을 비교했습니다.
  2. 블랙홀과 에너지 추출: Adam은 블랙홀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블랙홀 채굴'의 개념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물질과 물리 법칙으로는 이를 실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홀로그램 원리에 따라 정보 저장 용량이 표면적에 비례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3. 홀로그램 원리와 ADS/CFT 대응: Adam은 홀로그램 원리가 양자 중력 이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ADS/CFT 대응이 이를 실증하는 중요한 이론적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주가 양의 우주 상수를 가지고 있어, 이 이론을 우리의 우주에 직접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4. 다중 우주와 양자 많은 세계 해석: 다중 우주와 많은 세계 해석에 대한 철학적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Adam은 많은 세계 해석이 양자 역학의 기본 규칙인 Born의 규칙에 따라 가지각색의 분기가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 미래 문명의 한계와 가능성: Adam은 미래 문명이 블랙홀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거나, 거대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물리적 제약과 기술적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AI가 물리학 연구를 자동화하는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 Adam은 정확한 예측이 어렵지만 AI가 물리학자 역할을 대체하는 데 몇 년 내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6. 개인적 경험 공유: Adam은 자신의 히치하이킹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그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대화에 인간적인 측면을 더해주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대화는 현대 물리학의 도전 과제와 이론적 발전, 그리고 미래 기술과 문명의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화에서 다룬 여러 주제들에 대해 수치적 예측을 제공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주제들이 이론적이거나 미래 기술과 관련되어 있어 정확한 수치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블랙홀의 호킹 복사 및 에너지 방출 시간:
    • 태양 질량 블랙홀의 호킹 복사에 의한 에너지 방출 시간:105510^{55}년. 이는 현재 우주의 나이인 약 1.38×10101.38 \times 10^{10}년보다 훨씬 긴 시간입니다.
  2. 입자 가속기 비용 대비 AGI 개발 비용:
    • CERN의 대형 하드론 충돌기(LHC) 비용: 약 100억 달러 이상.
    • 대규모 AI 모델 훈련 비용: 수십억 달러보다 훨씬 낮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PT-4의 개발 비용은 수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LHC의 비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3. 광속 초과 통신 가능성:
    • 광속 초과 통신 가능성에 대한 확률: Adam Brown은 100년 내에 광속을 초과하는 통신이 가능해질 확률을 90% 이상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주관적인 평가이며, 실제로는 현재 물리학 법칙에 의해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4. 미래 문명의 컴퓨팅 능력 및 제약:
    • 거대한 양자 컴퓨터의 플롭(FLOP) 수: 현재 슈퍼컴퓨터의 성능은 약 101810^{18} FLOP(엑사플롭) 수준입니다. 미래 문명에서는 이를 훨씬 초과하는 성능을 가진 컴퓨터가 등장할 수 있으며, 이는 103010^{30} FLOP(젤라플롭) 이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술적 진보에 크게 의존합니다.
  5. 홀로그램 원리와 정보 저장 한계:
    • 정보 저장 용량: 주어진 영역의 표면적 AA에 비례하여 정보가 저장됩니다. 예를 들어, 1 m21 \text{ m}^2의 표면적에 저장할 수 있는 정보량은 약 106910^{69} 비트입니다. 이는 Bekenstein-Hawking 엔트로피와 관련이 있습니다.
  6. 블랙홀 채굴의 시간 스케일:
    • 블랙홀의 에너지 방출 속도: 기존의 호킹 복사만으로는 태양 질량 블랙홀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데 105510^{55}년이 걸리지만, 블랙홀 채굴을 통해 이를 가속화하려 했으나 물질과 물리 법칙의 한계로 인해 실제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주제들이 이론적이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영역에 속해 있어 정확한 수치 예측이 어렵습니다. 특히, AI의 발전 속도나 미래 문명의 기술적 한계는 현재의 추세와 연구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수치들은 참고용으로만 고려하시고, 실제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대화에서 다룬 AI 발전과 관련된 수치적 예측을 추가로 제공하겠습니다:

AI 발전과 관련된 수치적 예측

  1. AI의 물리학자 역할 자동화 시점:
    • 예상 시점: Adam Brown은 AI가 물리학자 역할을 대체하는 시점이 인공지능이 초지능(ASI,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에 도달하는 시점과 거의 일치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약 5년 내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는 매우 불확실하며 AI 발전 속도와 ASI 달성 여부에 크게 의존합니다.
  2. AI 연구 인력 대비 AI 연구의 규모:
    • 현재 AI 연구 인력: 전 세계적으로 AI 연구에 종사하는 인력은 수천 명 이상으로, 이는 고에너지 이론 물리학 분야의 수백 명과 비교됩니다. AI 분야의 인력 증가는 연구 속도와 혁신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AI 모델 훈련 비용:
    • 대형 AI 모델 훈련 비용: 예를 들어, GPT-4의 개발 비용은 수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대형 입자 가속기(LHC)의 비용인 약 100억 달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러한 비용 효율성은 AI 연구와 개발의 가속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4. AI의 경제적 영향:
    • 비용 대비 효과: AI가 물리학 연구를 자동화함으로써, 연구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과학적 발견의 빈도를 높이고, 새로운 이론과 실험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시사점

AI의 발전은 물리학을 포함한 여러 학문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dam Brown의 견해에 따르면, AI가 물리학자 역할을 자동화하는 시점은 비교적 가까운 미래(약 5년 내)일 수 있으나, 이는 기술 발전의 불확실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AI 연구의 비용 효율성과 인력 증가는 AI의 빠른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수치적 예측들은 대화에서 언급된 내용에 기반한 것이며, 실제 AI 발전 속도와 기술적 도전 과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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