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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학자와 딥마인드 협업으로 나비에-스토크스 백만 달러 문제 해결에 도전

작성자
하이룽룽
작성일
2025-06-26 12:19
조회
26
https://english.elpais.com/science-tech/2025-06-24/spanish-mathematician-javier-gomez-serrano-and-google-deepmind-team-up-to-solve-the-navier-stokes-million-dollar-problem.html



스페인 수학자 하비에르 고메스 세라노와 구글 딥마인드가 협력하여 나비에-스토크스 백만 달러 문제 해결에 도전

마드리드 출신의 스페인 수학자이자 현재 미국 브라운 대학교의 교수인 하비에르 고메스 세라노가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하여 수학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도전은 7개의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결 시 10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2세기 이상 수학자들을 당황시켜온 수수께끼를 풀었다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고메스 세라노는 "오퍼레이션 나비에-스토크스"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유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명의 전문가 팀으로 구성되어 지난 3년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19세기에 앙리 나비에와 조지 가브리엘 스토크스가 공식화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물과 공기 같은 유체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고메스 세라노는 이 분야의 발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며, 해결책이 향후 5년 내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수학 역사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테렌스 타오(필즈상 수상자)도 하비에르 고메스 세라노와 함께 구글 딥마인드 그룹과 협력하여 "알파이볼브(AlphaEvolve)"라는 도구의 수학적 응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비에-스토크스 존재성과 매끄러움 문제는 공간에서 유체의 움직임을 기술하는 편미분방정식 시스템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해의 수학적 성질에 관한 것입니다. 난류라는 신비로운 현상을 이해하는 첫 번째 단계로 여겨지기 때문에, 클레이 수학연구소는 2000년 5월 이 문제를 7개의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100만 달러의 상금을 제시했습니다.

이 협력은 AI와 전통적인 수학 연구 방법을 결합하여 수학사상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하려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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