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는 연례 Work Trend Index 보고서와 함께 게시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인공 지능이 직장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기업들이 단순히 AI를 실험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Microsoft는 2025년을 "Frontier Firm"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 프론티어 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인간-에이전트 팀, 그리고 모든 사람을 위한 새로운 역할인 에이전트 보스를 갖춘 회사입니다.

Microsoft의 AI at Work 부문 CMO인 제러드 스파타로는 게시물에서 "이들은 한 세대 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처럼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통찰력을 AI와 에이전트와 결합해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는 힘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른바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s)은 "온디맨드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인간과 에이전트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팀에 의해 구동될 것"이며, 이러한 기업들은 빠르게 확장하고, 민첩하게 운영되며, 더 빠르게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2~5년 안에 모든 기업이 이러한 기업으로 거듭나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icrosoft에 따르면, 리더의 82%가 올해가 핵심 전략과 운영을 재고해야 할 "중요한" 해라고 응답했으며, 81%는 향후 12~18개월 내에 상담원이 AI 전략에 "적당히 또는 광범위하게" 통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는 31개국 31,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데이터, LinkedIn 채용 및 노동 시장 동향, 수조 개의 Microsoft 365 생산성 신호, 전문가 및 AI 기반 스타트업과의 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론티어 펌으로의 전환이 세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첫째, AI가 업무를 간소화하는 비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 특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디지털 동료"로 추가하는 것입니다. 셋째, 훨씬 더 많은 자유가 요구됩니다. 즉, 인간이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워크플로를 실행하는 에이전트에게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에 따라 인간이 체크인하는 것입니다.

공급망 역할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상담원은 엔드 투 엔드 물류를 처리할 수 있고, 인간은 상담원을 안내하고, 예외를 해결하고, 공급업체 관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기업들은 에이전트 AI가  차세대 주요 영역이 될 것이며 빠르게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OpenAI는 최근 웹 기반 작업을 자동화하는 도구인 "Operator"와 웹 전반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로 요약할 수 있는 "Deep Research"를 출시했습니다. Amazon은 사용자의 웹 브라우저를 장악하여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Claude를 개발한 Anthropic과 Google 또한 AI 에이전트를 출시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는 다면적입니다. 기술이 비즈니스와 사회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모든 산업과 역할이 각기 다르게 발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시대가 소셜 미디어 관리자부터 UX 디자이너까지 수십억 개의 새로운 지식 관련 일자리를 창출했듯이, AI 시대는 이미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이 생겨날 것입니다."